-
원주한지테마파크 두 번째 종이여행을 맞이해 요즘 시대의 화두인 필必환경과 관련된 기획전시가 마련된다.지난 6월 (사)한지개발원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지원사업으로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필(必)환경’을 주제로 종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풀어가고 한지에 대한 독창적인 사고와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국내 유망 작가 7인(김유, 송계영, 엄윤나, 'emInSen' , 초남이 홍진, 조은미, 홍유영)이 선정되었다.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무한한 확장성을 확인하고,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뜻밖의 정원] 전시는 각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7개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다. 한지와 옻칠을 주재료로 사용해 ‘돌’을 디자인한 김유 작가, 종이를 이용해 변이된 유전자지도를 재구성하고 조각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표현한 송계영 작가, 인스턴트적으로 소비되는 현재의 시대성과 반하는 ‘한지 지끈’을 재료로 시간을 쌓아올리는 작업을 하는 엄윤나 작가, 환경오염 속에서 인위적인 아름다움으로 덮여가는 지구의 모습을 음악과 영상으로 선보인 미디어아트 그룹 ‘emInSen’, 자연에서 얻은 부산물들과 한지로 조형 작업을 진행한 초남이 홍진 작가, 한지와 닥종이 죽과 백토, 옹기 등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표현한 조은미 작가, 자본주의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건축물들이 어떻게 파생되는지 반투명한 한지로 작업을 진행한 홍유영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또한 원주한지테마파크 2기획전시실 에서는 협력전시로 참여한 종이예술연구회 소속작가 29인이 참여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종이 예술의 특색있고 자유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9월 21일 14시에 진행되는 전시 오프닝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 리셉션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석하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전시 시작을 기념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지역음악가 ‘뮤직콘’의 특별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전시 연계프로그램 ‘상상정원’이 격주 토요일마다 종이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사)한지개발원의 전시 담당자는 “다양한 작품이 가득한 <뜻밖의 정원>을 산책하며 한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
도심 속 상가의 비어진 공간에서 예술이 펼쳐진다.연수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연수구 송도4동 아트포레 상가 내 9곳에서 ‘공실공실(空실共실) 예술 프로젝트’를 연다.공실공실 예술 프로젝트는 유휴공간인 상가 공실을 활용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예술적 실험을 펼치며, 도시와 주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연수문화재단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예술가 9팀을 선정했다. ▲남희주·오한솜 ▲문아트랩 ▲박이슬 ▲백인교 ▲송도미미아트 ▲연수구예술인연합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이지연 ▲홍유영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선정된 예술가들은 사진, 설치, 평면, 커뮤니티 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준비했다. 지역 주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도심 속 공간에 찾아가 색다른 전시 쇼케이스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와 공실 상가주들의 값진 동행으로 일구어진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연수구민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
연수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연수구 송도동 아트포레에 위치한 상가 9곳에서 ‘공실공실(空실共실) 예술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17일 재단에 따르면 ‘공실공실(空실共실) 예술 프로젝트’는 문화시설이 많지 않은 연수구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인 상가 공실을 활용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사업이다.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연수문화재단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총 9팀(남희주·오한솜, 문아트랩, 박이슬, 백인교, 송도미미아트, 연수구예술인연합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이지연, 홍유영)의 예술가들을 선정하였다.9팀의 예술가들은 사진, 설치, 평면, 커뮤니티 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장르로 관객과 마주할 준비를 마쳤으며. 지역 주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도심 속 공간에 찾아가 색다른 전시 쇼케이스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실공실(空실共실) 예술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빈 공간을 예술과 사람으로 채우고, 고층 아파트로 이루어진 도심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예술적 실험을 펼쳐냄으로 도시와 주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와 공실 상가주들의 값진 동행으로 일구어진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연수구민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프로젝트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송도동 아트포레 상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khkim@shinailbo.co.kr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
오스트리아 빈의 슈테판 성당이나 쾰른 대성당을 보는 듯 유럽풍으로 지어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포레 상가가 들어선 건 2019년이었다. 공동주택 판매시설이면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고 시원하게 뻗은 보행로나 수변, 정원도 있어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나 여러 상황 때문에 주인을 찾지 못해 비어있는 상가가 꽤 많다. 준공 후 한 번도 시설이 들어선 적 없이 노는 공간도 있다. 몇 년째 써 붙인 '임대문의'라는 안내는 황량했고 전체 건물 분위기를 침체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됐다.이 송도 아트포레가 지금은 반짝거리는 활기를 띠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이 '공실공실' 프로젝트를 기획해 낸 것이다. 9개의 공실을 각기 다른 예술 소재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건물 분위기 자체에 변화를 주고 사람들이 몰리게끔 하고 있다. 9팀의 예술인들 역시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도를 마음껏 펼칠 기회였다. 연수문화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각 공실 상가주들을 일일이 만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 등 9팀을 공모해 창작 활동할 공간을 제공했다.네거티브 랜드스케이프아트포레 A동 106호에 거대한 온실과 사물들이 설치됐다. 홍유영 조소 작가는 도시 공간의 특정 장소와 음적 공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원칙들을 발견하고 확장해 보자는 의미에서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
2022.8.13 - 8.28Songdo 4 DongArt ForetA Dong 106Yeonsu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 Incheon
-
[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월간 퍼블릭아트와 공동으로 ‘퍼블릭아트 뉴히어로’전을 4월 11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한다.월간 퍼블릭아트는 공공성, 예술성, 전문성, 대중성을 모토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내는 현대미술 전문지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 신진작가 25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앞서 청주시립미술관과 월간 퍼블릭아트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퍼블릭아트 뉴히어로’전의 성공 개최와 인적교류, 제반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전시의 제목과 동명인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월간 퍼블릭아트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신진작가 발굴·지원 공모 프로그램이다. 월간 퍼블릭아트는 2007년부터 평면, 입체, 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장르에 걸쳐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이번 전시에는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2018년 선정작가 구수현·권아람·신현정·안상훈·이여운·이정우·임노식·조호영씨, 2019년 선정작가 김동형·박관택·이희준·전주연·홍성준·홍유영씨, 2020년 선정작가 김동찬·김우진·김준수·이은선·장진승·지희킴·황원해씨와 청주시립미술관이 선정한 지역작가 김은설·최재영·추연신·황학삼 작가가 참여한다.최은기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사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는 다양한 층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발행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주 시민들 뿐 아니라 미술 애호가들이 폭넓은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